황 총리는 이날 오후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 있는 LS산전 청주공장을 방문해 스마트 공정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277개사를 분석한 결과, 불량률 33% 감소, 원가 23% 절감, 납기 27% 단축 등 성과을 내기도 했다. LS 산전은 스마트공장 구현뿐 아니라 설비자동제어장치 등 스마트공장의 핵심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지난 3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스마트공장 확산전략'이 포함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핵심개혁과제로 선정해 중점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스마트 공장화를 지체시키는 걸림돌을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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