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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총영사관, '朴 대통령 비판 美언론 항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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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네이선 기사. 사진=더 네이선 캡처

더 네이선 기사. 사진=더 네이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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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미국 언론에 대해 항의했다고 알려져 곤욕을 치른 뉴욕 총영사관이 해명을 내놨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편집장이 '기사의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느냐'고 물어 한국이 급속히 산업화와 민주화를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다고 했으며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 독자투고를 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데 해당 매체 편집국장이 '굳이 올 필요는 없고 잡지 성격이 정치적이다 보니 반론 요청이나 독자투고 요청이 많다'면서 '300자 이내로 독자투고를 보내라'고 해서 '알았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또한 '언성을 높이며 항의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영사관 관계자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총영사관의 다른 관계자는 "미국 언론이 압력을 넣는다고 바뀌냐"며 "미국 언론이 갑이고 우리가 을이다"고 말했다.

앞서 저널리스트 팀 쇼락은 지난 1일 '더 네이션'에 '한국에서 독재자의 딸이 노동자를 탄압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으며, 이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네이션' 편집장이 이 기사에 대해 뉴욕 총영사관 측이 항의했다는 소식을 알려줬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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