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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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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생활권1구역 조감도

호원생활권1구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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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한라는 지난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호원동 316-120번지 일대 2만298㎡ 면적에는 지하 2층, 지상 13~2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 3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앞서 한라는 올 4월 이 구역 시공사로 선정돼 조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및 경전철 환승역 회룡역과 불과 2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초특급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 롯데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의정부 내에서도 최선호 주거지역으로 뽑힌다.

이곳은 의정부시 재개발 1호 관리처분인가 사업장으로 조합 뿐 아니라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지역이다. 조합 측은 신속히 이주와 철거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라 관계자는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것은 조합의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와 재개발 분야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라의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입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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