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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1인 기업 위한 '워크센터' 압구정·세종시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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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가 최근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반영, 시간 단위로 이용 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공간 ‘토즈 워크센터’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

코워킹스페이스는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간을 공유해서 일을 하는 장소를 말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신 트렌드다.
27일 토즈는 1인 창업자와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토즈 워크센터’를 압구정과 세종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토즈 워크센터는 무선 네트워크, 회의실, 사무용품 등을 공유하는 공동 비즈니스 사무실이다. 토즈의 모임센터, 비즈니스센터, 스터디센터에 이은 신규 사업 모델이다.

기존 비즈니스센터와 달리 비즈니스에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사무공간을 월이나 연 단위로 빌려서 사용했다면, 워크센터는 모임센터와 같은 개념으로 공간을 이용한 시간만큼만 이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이 합리적이다.
또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되는 비즈니스센터에서 벗어나 민간 사업자는 물론 영업직과 같이 이동이 많은 부서나 직원, 소란스런 카페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개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국의 자사 워크센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권도 발행한다. 일하는 공간을 찾기 위해 커피숍을 찾는 소비자들을 워크센터로 흡수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스마트패스라는 충전식 결제카드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 내년까지 토즈 워크센터가 50개 센터로 확대되면 스마트패스권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즈 워크센터는 모임센터 또는 비즈니스센터 등과 결합되는 형태로 구축되어, 복합 공간으로서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최근 공유경제 이슈로 코워킹 스페이스가 주목 받으면서, 기존 비즈니스센터와 다르게 1인 기업과 개인을 타깃으로 신개념 코워킹 스페이스를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사업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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