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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통시장 화두 '온라인'·'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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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내년 유통시장의 주요 화두는 온라인 시장과 자체브랜드(PB)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6일 "근거리, 소규모 구매를 대표하는 편의점이 2015년의 주요 화두였다면 2016년에는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과 PB시장의 확대가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식품 시장은 편의점과 함께 국내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유일한 유통채널로서, PB시장의 확대는 성장성이 정체된 국내 유통환경에서 업체간 차별화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트렌드로 내년 국내 유통시장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유통업체들이 힘겨운 한 해를 보냈지만 전체 유통산업은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소비자들의 구매채널의 전환이 그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장중인 온라인 채널은 꾸준히 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편의점 업체들은 실적의 급증과 함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온라인과의 경쟁에 있어 그 대응력을 키워가고 있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전체 유통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고 채널간의 전환, 채널내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 위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통업종 지수는 2012년부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하회한 이후 올 초부터는 코스피 지수 대비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이 최소 향후1~2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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