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1층에서 협력업체 4개사 참여, 채용인원 총 150여명 예상
여의도성모병원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식’ 체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갤러리아는 26일 63빌딩 1층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영등포구청과 협력업체 4개사(제이엘ㆍ인터비즈시스템ㆍ세광HRㆍ이시스템)와 함께 면세점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상품기획자(MD)ㆍ마케팅ㆍ영업관리ㆍ기획 등 면세점 사업부에 필요 인력이 200명으로 현재까지140명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70명은 기존 면세점 경력직이며 이달 말까지 60명의 추가인력도 내부 직원 업무 배치조정 및 외부 인력충원을 병행해 충원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 판매사원까지 2000명이 새로 근무할 전망이며, 63빌딩 면세점의 성공적 오픈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면세점 전문인력 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화갤러리아와 여의도성모병원은 63빌딩 면세점과 연계해 여의도를 의료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면세점 이용 고객 중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팀 운영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승기배 서울ㆍ여의도성모병원장은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성모병원 의료서비스를 의료관광에 접목시켜 여의도에 새로운 의료관광 토탈 패키지 사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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