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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전기차 관련주 등 큰 폭 실적 개선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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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삼화콘덴서 에 대해 전기차 관련주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동반하고 있는 희귀 주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약 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이 자동차 전장용, 산업용 부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부터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연간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MLCC 시장은 약 7조10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자동차용 MLCC 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이다.

임 연구원은 "세계 MLCC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9% 성장해 약 8조2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자동차용 MLCC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8% 성장해 2조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올해 MLCC 사업부 매출 6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와 LG이노텍이 채택한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대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서 자동차용 MLCC 사업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MLCC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동사와 삼성전기 두 곳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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