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7분 삼화콘덴서는 전일보다 1.33% 상승한 1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화콘덴서에 대해 TV용 MLCC 물량 확대로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삼화콘덴서의 MLCC는 주로 TV, AV가전, 반도체 등에 탑재되는데, 이 중 TV의 비중이 가장 높다"며 "1분기 매출액은 290억원(분기비+2.0%), 영업이익 9억000만원(전분기 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매출액 428억원(+49%), 영업이익 44억원(+349%)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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