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니호 근접촬영 성공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카시니호의 비행
하얀빛의 디오네
얼음위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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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는 매우 넓다. A,B,C,D,E,F,G 고리 등이 있고 폭은 수십 ㎞에서 수십 만 ㎞이르는 등 다양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가 화면에 가득 찬 디오네와 그 뒤로 토성의 고리가 보이는 장면을 포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시니 호가 지난 8월17일 지름 1123㎞인 토성의 위성 디오네에 근접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카시니호 임무가 끝날 때까지 디오네에 대한 마지막 근접 비행이었다.
이번 사진의 중심은 디오네의 남위 7도, 서경 122도 지점이었다. 카시니호가 디오네로부터 약 7만7000㎞ 떨어진 곳에서 찍었다. 이때 위치는 '태양-디오네-카시니호' 순서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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