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은 13일 2015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증가한 184억엔(약 1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 주요 PC 온라인 게임이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며 "지난 8월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는 는 한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41%), 한국(40%), 일본(10%), 유럽 및 기타(5%), 북미(4%) 순이었다.
넥슨은 지난 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가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고,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히트'도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등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서 힘을 싣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