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하수도시설 확충(개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필수 기반시설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K-water형 물산업펀드를 통해 대규모 투자재원을 조달할 수 있어 지자체 재정여건 완화와 물복지 실현, 시중 여유자금의 안정적 투자처 확보로 경기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이번 K-water와 협약 체결로 공공과 금융이 협업해 국민의 물복지를 향상할 것"이라며 "공익을 위한 SOC 사업개발과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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