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자동차 부품 관련 R&D 센터 신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TO 부문 자동차 관련 조직 통합, 윤용철 전무 센터장으로 발령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미래 먹거리로 자동차 부품을 육성중인 LG전자가 관련 연구조직들을 통합했다. 기존 연구소 차원에서 진행하던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해 센터로 격상시켰다.

LG전자는 11일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내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던 조직들을 통합해 '자동차부품기술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LG전자는 CTO 부문 산하의 크리에이티브이노베이션(CI) 센터 아래 있던 연구 조직들이 맡아왔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일류화를 위해 분산돼 있던 R&D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센터로 격상시켰다.

자동차부품기술센터 초대 센터장은 올해 초 자동차 부품회사 미국 델파이에서 영입된 윤용철 전무가 선임됐다. 윤 전무는 TRW와 델파이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업에서 일해 온 인물이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TV 운영체제로 사용중인 '웹OS' 개발 인력 일부도 자동차부품기술센터에 합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로 자동차 부품관련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조직을 통합하고 확대해 모양새를 갖춘 것"이라며 "단순히 부품 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도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