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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서 100만명 反자본주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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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영국 런던에서 '자본주의 반대'를 외치며 열린 '백만 마스크 행진'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이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외신에 따르면 런던경찰청은 폭죽과 병을 던져 경찰관 3명을 다치게 하고 순찰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집회 참가자 50명 이상을 연행했다.
이날 시위대는 국제해킹단체인 '어나니머스'의 상징이자, 저항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을 일제히 쓰고 집회에 참여했다.

처음 30분가량 평화롭게 진행된 시위는 경찰이 행진 대열을 막아서자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달려들면서 폭력적으로 변했다.

시위대는 '단 하나의 해결책, 혁명'이란 팻말을 들고, "우리의 거리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버킹엄 궁전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공관까지 나뉘어 행진했다. 또 주요 쇼핑가인 옥스퍼드 거리의 상점 창문을 깨거나 경찰과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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