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만9733주, 6일 종가기준 약 828억원
신세계 "과거 관행적 명의신탁 주식 중 일부"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신세계그룹이 전·현직 임직원 명의의 차명주식을 이명희 그룹 회장의 실명으로 전환했다.
해당 주식은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 신세계 9만1296주, 이마트 25만8499주 이며 총 37만9733주를 이 회장 실명주식으로 전환했다.
해당 주식은 6일 종가기준 약 828억원에 달한다.
특수관계자는 구학서, 석강, 이경상 대표이사직 사임과 최병렬 대표이사 신규선임 등으로 인해 기존 6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차명주식은 과거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관행적으로 명의신탁한 주식 중 남아 있던 것”이라며 “이번에 남아 있던 주식 전부를 실명 전환하면 차명주식은 단 한 주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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