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원기산삼의 대표 김대영이 코콤앤티의 주주로 등록돼 있으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씨앤비텍은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코콤앤티는 2008년부터 축적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진행해 온 국내 최대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희극인, 배우 등 연기자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개그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사업 운영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원기산삼 관계자는 "향후 영업방식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써 스타마케팅을 통해 제이앤유 그룹의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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