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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비상사태' 몰디브 여행객들에 "신변 안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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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몰디브 '여행자제' 지역으로 분류. 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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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몰디브가 지난 4일 각종 반정부시위와 대통령 암살기도 등 사건이 발생, 3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들의 신변안전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5일 몰디브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들에 대해 "몰디브 당국이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안전할 것'이라고 전달했지만 안전한 리조트 내에 체류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물론 현지 여행객들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몰디브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전부터 정정이 불안한 수도 말레섬과 아두섬에 대해 '황색'(여행자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말레섬에는 대한항공 관계자 등 1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이들에 대해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을 통해 몰디브 현지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여행경보 상향 등 우리 국민 피해예방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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