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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늘보원숭이 발견, 열대우림 사는 멸종위기 동물이 왜 주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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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택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늘보원숭이가 발견됐다. 사진=MBN '뉴스8' 캡쳐

부산의 주택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늘보원숭이가 발견됐다. 사진=MBN '뉴스8'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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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의 주택가 옥상에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늘보원숭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주택가 옥상에서 빨래를 널던 주민에 의해 열대우림에서 사는 늘보원숭이가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옥상에 올라가니 고양이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 이상한 동물이 있어 상자에 담아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하소방서에 따르면 발견된 늘보원숭이는 길이 30㎝에 몸무게 2㎏의 암컷으로 포획 당시 건강상에 문제는 없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1급 야생동물인 늘보원숭이는 학술연구 및 공중관람용 등으로는 일부 거래가 가능하지만 개인 간 거래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 늘보원숭이는 3일 오후 낙동강관리본부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포획된 부산 늘보원숭이는 환경부에 멸종위기 동물 발견 신고 절차를 거쳐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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