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시 그간 양국이 진행해온 국장급 협의를 중심으로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양국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일 양국은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협의 가속화를 통한 조기 타결을 위해 조만간 제10차 국장급 협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의 국장급 협의를 진행해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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