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시 내년 지방보조사업 '긴축'…18억 예산감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시는 27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사업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8억원이상 감축한 411억62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수원시는 27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사업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8억원이상 감축한 411억62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내년 지방보조사업 예산을 18억원 가량 줄인다. 또 사업도 123개 감축한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2016년도 지방보사업 선정'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8시간에 걸친 마라톤 심의를 통해 신청 사업 중 15개 사업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또 2개 사업은 일부 삭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수원시 지방보조사업은 436개 사업에 411억6273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559개 사업 430억1015만5000원과 비교할 때 123개 사업이 줄고 18억4741만9000원의 예산이 감소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정된 2016년도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종료 후 '실적보고 및 성과평가' 절차를 거쳐 시 보조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8월26일부터 9월9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해당사업의 지원근거 및 보조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고 451개 보조사업, 419억7079만7000원을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