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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일]"만성두통, 추나시술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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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목동누리담한의원 원장

기성훈 목동누리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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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통을 호소하는 30~40대 젊은 직장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인체기능이 떨어지는 중년이나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직장이나 학업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신적, 기계적, 화학적 스트레스나 피로 등의 원인으로 턱관절 균형이 깨지면서 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회사원 및 학생들은 거북목, 일자목 등 척추변형으로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두통은 어혈, 즉 혈액순환 저하를 원인으로 진단한다. 어혈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위장장애, 간 기능장애, 심장기능 이상 등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는데, 이것이 뇌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통을 유발한다.
특히 한의학에서 두통치료는 추나시술을 이용, 뇌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해 균형을 맞춰줘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즉 손가락, 발가락관절, 무릎, 고관절, 어깨관절, 상부경추 등을 자극해 좌·우 뇌의 활성도 불균형을 바로잡아 두통을 치료할 뿐 아니라 재발을 예방해 준다.

또 추나시술 중 손으로 목뼈를 교정하는 경추교정은 근육이완과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치료만으로도 만성두통 및 편두통 증상의 약 60% 정도가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추나시술을 통해 통증이 없어진 이후에도 치료를 일정기간 지속해 90% 이상의 완벽한 치료에 중점을 둬야 하며 생활환경이나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성훈 목동누리담한의원 원장(척추신경추나학회(www.chuna.or.kr)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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