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심사위원회는 "한 원장은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다. 궁중음식 전수 교육과 재현, 연구서 저술 및 경복궁 소주방 복원 자문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에는 '트렁크갤러리'(대표 박영숙)가 선정됐다. 트렁크갤러리는 기존 작가의 사진은 물론 신진 작가를 발굴해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우리 시대 사진 미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7년 개관 뒤 한국의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성 사진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이 수여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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