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총 1590개로 전체에서 21.7%를 차지했다. 이어 제조업 1529개(20.9%), 건설업 771개(10.5%), 부동산임대업 756개(10.3%) 등 순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한 규모로 보면 도소매업(197개)과 건설업(195개), 부동산임대업(189개) 등 순이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신설법인은 총 6만2674개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6%(6509개)나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3549개(21.6%), 도소매업 1만3344개(21.3%), 건설업 6881개( 11.0%). 부동산임대업 6282개(10.0%) 등 순이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신설법인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건설업 경기가 최근 호조를 보이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이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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