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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이미 9월 초 출산…친자 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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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현중.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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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에 이미 출산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10일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A씨 측 지인은 "취재진이 병원까지 찾아와 취재를 시도하는 등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 출산 시기를 밝힐 수 없었다"며 "아이의 성별 등 의뢰인과 관련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변호인인 선종문 변호사 측은 "친자확인 절차는 당연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 이재만 변호사 역시 "친자 확인 후 A씨의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면 책임을 질 것"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씨는 현재 김현중과 법정 다툼 중이다.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 씨는 지난 4월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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