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에 따르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7개 분야 등의 일반 업무를 수행할 대졸 신입직원은 55명 내외로 뽑는다. 이는 전년 44명보다 10명 정도 늘어난 규모다. 지원자의 학력이나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단 소비자학 분야는 소비자학 전공자(학사 또는 석사)만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6급)를 5명 채용해 내년초 임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내년도 신입직원 채용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대졸직원 채용 전년대비 25% 확대한 게 특징이다. 또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학 전공자를 새롭게 채용하며 전국에서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채용예정인원의 10%)도 실시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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