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펜테리움'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금강주택이 올 하반기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개 단지에서 3700여가구를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이달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에 전용면적 74∼84㎡ 658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다.
또 올해 안에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측 EAB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692가구를 분양한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는 최고 20층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를 공급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호평받은 평면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연내 분양을 앞둔 수도권 3곳과 부산 모두 신흥 주거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뛰어난데다 지역 시장 분위기도 좋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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