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이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군인 스마트 폴리오 '뱀부 스파크'를 비롯해 인튜어스 및 뱀부 파인라인2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인튜어스 펜&터치 태블릿은 ▲인튜어스 드로우 ▲인튜어스 아트 ▲인튜어스 코믹 ▲인튜어스 포토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각 모델들은 무료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SW)와 함께 포토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튜어스 드로우는 취미로 창작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나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며, 드로잉 소프트웨어인 '아트레이지 라이트'와 함께 구성돼 있다. 인튜어스 아트는 '코렐 페인터 에션셜' SW를 제공, 중·상급 수준의 페인팅과 예술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인튜어스 포토는 창의적인 기술과 이미지 내 텍스트 삽입 등 좀더 개인화된 작업을 원하는 포토에디터들을 위한 제품으로 '코렐 페인터샵 프로' 등의 사진 편집 SW가 제공된다.
인튜어스 코믹은 만화 창작 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캐릭터 및 디지털 스케칭, 컬러링 기능을 활용한 그림 작업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만화를 그리는데 적합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애니메 스튜디오' SW와 함께 구성돼 있다.
아이패드 전용 스타일러스인 뱀부 파인라인 2는 개선된 디자인과 함께 향상된 필기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USB 충전형으로 한번 충전 시 약 2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디지털 노트필기 및 스케칭 작업 시, 파인라인2를 다양한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뱀부 파인라인2는 노트플러스, 구글노트, 줌노트, 콘셉트, 마이스크립트스마트노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블루, 골드 네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8000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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