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노동개혁이 일자리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기업이 임금피크제로 절감된 금액만큼 청년층을 의무 고용하는 조항을 둔다면 많은 국민들이 임금피크제를 동의할 것'이라는 지적에 이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금피크제가 일자리 증가로 연계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며 "경제5단체와 정부의 합동TF가 결성돼 있다. 일일이 모든 기업을 체크해서 청년층 일자리가 증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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