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 "오늘이 (박근혜 정부의)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이라며 "이러한 뜻 깊은 날에 온 국민이 함께 걱정하고 고대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 됐다"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원칙을 기조로 한 일관적인 대북정책과 새누리당의 한결 같은 지원, 국민들의 적극적 성원이 하나돼 이뤄낸 성과"라며 "박근혜 정부의 임기 전반이 원칙을 세우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남북 공동 평화와 번영을 여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정기국회와 관련 원 원내대표는 "19대 국회를 마무리 하는 정기국회"라고 강조하며 "금번 정기국회는 개혁과제와 민생경제 살리기 법안 등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