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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美 NAC사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 개발' 기술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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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 콜 NAC 사장(사진 왼쪽)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원자력 BG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 기술개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캔트 콜 NAC 사장(사진 왼쪽)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원자력 BG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 기술개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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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두산중공업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형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캐스크·CASK)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스크는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기 위한 특수 용기다. 사용후핵연료는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운반 및 보관을 위해서는 특수설계된 용기가 필요하다. 높이 약 5m 내외, 무게 100여t이 넘는 특수 용기를 제작해야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장기 저장용 캐스크에 대한 설계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없다.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한빛 원전이 2024년 저장 용량 포화가 예상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캐스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이후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한국형 캐스크 모델을 개발해 향후 원자력 분야의 신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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