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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한돈, 동북아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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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한돈인 세미나 특별 강연자로 나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 한돈산업 2세 한돈인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 한돈산업 2세 한돈인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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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돈, 동북아시장 수출산업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 한돈산업 2세 한돈인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자고 강조했다.
젊은 한돈인들이 긍정적 사고와 도전 정신, 글로벌 시각과 시장 지향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단백질 식품의 세계적인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되는 축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며 "특히 세계 돼지고기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소비하는 중국과 돈육 생산원가가 높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시장이 우리의 지척에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기업의 비육돈 직영사육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축산기업은 종축사업과 가공분야에서, 비육은 농가가 전문성을 갖고 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하림그룹도 비육돈 직영 사육규모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한돈 관계자와 2세 한돈인 등 250여 명의 축산인이 참석해 한돈의 미래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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