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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바이네르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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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오른쪽)이 바이네르골프단 입단 직후 김원길 안토니㈜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순상(오른쪽)이 바이네르골프단 입단 직후 김원길 안토니㈜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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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꽃미남' 홍순상(34)이 바이네르골프단에 둥지를 틀었다.

김원길 안토니㈜ 대표(54)는 21일 "홍순상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13년 8월 솔라시도파인비치오픈에서 통산 5승째를 수확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의 간판스타다. 지난해 상금랭킹 19위, 올해는 5개 대회에 등판해 6월 바이네르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바이네르가 바로 김대표가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구두 브랜드다. 아들 김우현(24)이 2014년 6월 송학건설오픈과 보성CC클래식에서 '2연승'을 일궈내자 곧바로 바이네르오픈을 창설해 남자프로골프계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텔레콤과의 계약이 끝난 홍순상으로서는 부활의 동력을 마련한 셈이다. 홍순상의 팬클럽 선물을 위해 100켤레의 구두까지 지원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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