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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성시경, 자밀킴에게 "미국말 잘하네요" 칭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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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영어 실력.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성시경 영어 실력.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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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슈퍼스타K7' 예선 참가자 자밀킴이 심사위원 성시경의 영어 실력을 칭찬했다.

20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글로벌 1차 예선에 참가한 미국 LA 출신 자밀킴이 심사위원 성시경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다소 황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밀킴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왓 고즈 어라운드 컴즈 어라운드(What goes around comes around)'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 뉴 유 워 트러블(I knew you were trouble)'을 섞어 편곡한 노래를 불렀다.

이에 심사위원 윤종신은 "자밀 같은 보컬이 한국에 제발 있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이어 성시경이 "당신처럼 섹시한 보컬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지만 한국말이 서툰 자밀킴은 제대로 알아듣지 못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같은 내용을 영어로 한 번 더 말해줬고, 자밀킴은 "오 미국말 진짜 잘하네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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