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일렉은 1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타이거일렉은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16·17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주식수는 154만300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6000원~6900원이다. 9월말 상장 예정으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모바일·사물인터넷(IoT) 등 적용 제품군 확대와 반도체 장비 투자에 대한 글로벌 추세 등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변화에 따른 검사용 PCB 수요 확대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이경섭 타이거일렉 대표는 “생산제품 수량 증가, 제품수명 주기 단축 등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타이거일렉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 및 생산CAPA 증설을 위해 활용할 계획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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