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60대 재력가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9일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자신의 친구 팽씨를 시켜 지난해 3월 강서구 소재 송씨 소유 건물에서 그를 살해했고, 같은 해 7월 구속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1심에서 김씨는 배심원들의 만장일치로 유죄판결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살인혐의로 기소된 친구 팽씨에게는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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