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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간경관 10대 명소' 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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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야간 관광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의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의 야간경관 10대 명소 찾기' 시민 공모전에서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야간경관 조망지점'과 역사적 의미, 유적지, 추억의 길 등 '야간경관 체험노선'으로 나눠 각각 1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응모 참가자는 제안장소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경관성, 창의성, 관광성, 서울의 상징성, 접근성, 지속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선정사유를 개략적으로 설명한 양식을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내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이다. 시는 디자인, 여행사, 상품기획 등 경관조명과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시민 투표)를 병행해 주제별로 최종 10대 명소를 결정한다.

선정된 응모작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부터 장려상 30만원까지 소정의 상금을 시상하며 선정된 10대 명소는 서울관광 홈페이지, 관광객 방문안내소 유인물 등을 통해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일 국내 처음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시행하고,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은 빛의 절제를 통해 정온한 밤을 조성하는 반면 관광특구 등 상업지역은 아름답고 화려한 빛을 구현해 시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고 관광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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