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수사국(FBI) 등이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우크라이나 해커와 미국 증권거래 관계자 9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런 수법으로 기소된 증권사기 중에서는 이번 사건이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 수사당국은 달아난 나머지 일당을 수배하는 한편, 사건에 책임이 있는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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