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이 새롭게 선보일 얼음커피의 메뉴 네이밍을 자체 페이스북에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칠맛 나는 우유에 커피가 천천히 녹으면서 기존의 아이스라떼와는 또 다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로 얼린 얼음이기 때문에 녹아도 맛이 묽어지지 않고 균일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메뉴 네이밍 공모는 미스터도넛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isterdonut1955)에 메뉴명, 메뉴의 뜻, 의도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미스터도넛은 고객이 직접 제안한 이름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를 골라 실제 메뉴명으로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최근 직접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거나 출시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슈머가 뜨고 있는 만큼 이번 신메뉴 네이밍 공모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메뉴 이름 공모를 통해 미스터도넛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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