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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넛, 7월 매출 약 21%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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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출시, SNS 홍보 등 고객친화마케팅 유효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간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미스터도넛은 지난 6월27일 이후부터 7월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월 대비 20.9% 매출이 상승했으며 고객 수도 23.8% 증가했다.

미스터도넛의 이 같은 매출 증가는 6월말부터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춘 신 메뉴 출시, SNS 홍보 활동 강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업계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메르스 발생 이후 6월 중 외식업계 매출이 평균 38.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가 매출 반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도넛 역시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메뉴 크로와상 도넛과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크로와상 도넛은 메뉴 출시 2주 만에 물량이 완판 되기도 했다.

신메뉴의 인기 외에도 최근 오픈한 페이스북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및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인 점도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최근 외식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어 이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신메뉴 출시에 집중을 한 것이 매출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상승을 위해 고객중심의 메뉴개발과 고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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