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신청 접수 … 초·중·고등학생 대상
구로구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작품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다양하다. 4절지(394㎜×545㎜) 또는 B3용지(364㎜×515㎜) 크기에 세로방향으로 그리면 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구로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공모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이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시상식은 내달 10일 세계 자살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암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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