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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익 3194억…전년比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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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2042억원 순익 기록…전년比 5.97%↑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BNK금융그룹은 4일 올 상반기 31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9.0%(1185억원) 증가한 수치다.
BNK금융은 부산은행의 이익 성장이 2분기에도 지속되었고, 순이자마진(NIM) 개선 등을 통한 경남은행의 수익성 향상 및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8.6%(8조134억원) 증가한 101조3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82%, 12.63%,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 비율은 11.37%로 나타났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73%로 기록됐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97%오른 20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올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1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BNK금융그룹으로 편입되기 전을 기준으로 204.5% 증가했다. BNK캐피탈의 경우 40.88% 늘어난 2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BNK금융그룹은 6월말 기준 총자산 100조원 달성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BNK자산운용자회사 편입으로 비은행부문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균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확실하고 초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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