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7월의 강정호'가 일을 냈다. 그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이달의 신인'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 4인방을 누르고 '7월의 신인'이 됐다. 강정호의 이달의 신인상 수상은 2003년 4월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이 첫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
강정호의 7월은 보상 받을 만 했다. 25경기에 나서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 3홈런에 9타점을 기록했다.
7월 내셔널리그에서는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2승1패·평균자책점 1.32),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3승 무패·평균자책점 1.57), 맷 위슬러(애틀랜타, 4승 무패·평균자책점 3.30), 테일러 영맨(밀워키, 3승2패·평균자책점 1.77)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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