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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몬트리올 전격 이적…구단 홈피 "영입 영광, 역사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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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디디에 드로그바(37·코트디부아르)가 북미 프로축구(MLS) 몬트리올 임팩트로 전격 이적했다.

몬트리올은 2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그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4~2015시즌 종료 후 첼시와 계약이 끝났던 드로그바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뒤 몬트리올 외에도 MLS의 다른 팀, 중동으로의 이적을 타진했다.
몬트리올은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구사해 드로그바에게 적응하기 좋은 환경으로 알려졌다. 그의 모국인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어를 쓴다.

조이 사푸토 몬트리올 사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그바를 영입하게 된 건 우리에게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로그바를 영입한 오늘은 우리에게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드로그바까지 MLS에 입성함으로써 북미 축구 리그는 유럽 축구 레전드들의 각축장이 됐다. 스티븐 제라드(35·LA 갤럭시), 프랭크 램파드(37), 안드레아 피를로(36·이상 뉴욕시티) 등은 앞서 이적을 완료했다.
한편 드로그바는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381경기 164골 88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한 그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만 두 차례 차지했다.

지난 2012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과 우승을 결정짓는 승부차기 골을 넣어 첼시에게 첫번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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