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임당' 출연 고심…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하나

송승헌.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고심하고 있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송승헌이 SBS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현재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인 단계다"고 전했다.

송승헌이 '사임당' 출연을 결정하면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게 된다.

앞서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출연을 결정한 만큼 네티즌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선보일 케미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