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5분께 불에 탄 물류창고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방화용의자 김모(5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 발생후 2개월 만이다.
경찰은 그동안 CCTV 등에 김씨가 빠져나간 장면이 없어 내부에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DNA 분석을 위해 시신을 24일 국과수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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