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14~16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에서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참다래 궤양병균 고병원성 신균주 Psa3 진단마커를 개발해 국경검역에 활용토록 했는가 하면 참다래 주요 병해 방제기술을 보급해 외화 및 방제비용을 절감시켜 참다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교수로서 지역농업인들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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