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5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으며, 오사카 토요나카시(市)가 이날 이를 공개했다.
대칭성 파괴는 현재의 우주와 인간이 존재하는 근거가 되는 이론으로,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견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표준모델을 완성하는 토대가 됐다. 또 그는 1960년대 말 소립자는 '끈'의 성질을 갖는다는 이론을 발표했으며, 이는 최신 초끈이론의 모체가 되었다.
이같은 업적을 근거로 그는 지난 2008년 다른 일본인 교수 2명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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