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참석한 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바꾸지 않는 데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기우치 다카히데 위원은 연간 45조엔 수준으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OJ는 2015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도 기존 2%에서 1.7%로 수정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성장률이 각각 1.5%, 0.2%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본 경제에도 타격을 미칠 수 있어 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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