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우 강화된 국내 화학물질 법규는 물론 국제적으로 규제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협력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 ▲IT시스템 개발 ▲사업장 내 고위험우려물질(SVHCs)사용량 저감 ▲자원생산성 향상 ▲전문 교육을 통한 중소 협력사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 5가지 항목이 대표적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린 파트너쉽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을 협력사와 소통하는 자체 웹페이지 상에 두어 유지 관리함으로써 참여 협력사들이 별도의 추가 비용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그린 파트너쉽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자체적으로 화학물질 규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화학물질 사고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법규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 자원효율화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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