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센터 현황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팩토리랩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경북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주요 특화 사업으로 추진,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윤 장관은 경북센터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신흥정밀을 방문, 작업 공정 시설을 시찰했다. 신흥정밀은 사출금형 제작 전문업체로, 사출 금형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약 24%의 납기단축, 50%의 불량률 감소 성과를 얻었다.
또 윤 장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구미지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지속된 수출 부진에 따른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청취했다.
윤 장관은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과 무역보험 지원을 늘려 단기 수출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