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인터넷 블로그 등 소셜채널을 통해 2015국제농업박람회 붐을 일으킬 ‘온라인 서포터즈’가 11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선 온라인 서포터즈, 조직위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활동 방향과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박람회가 끝나는 11월까지 5개월간 개인 블로그를 기반으로 각자의 소셜채널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활동을 벌인다.
농업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농업인블로그와 일정 수준의 파급력을 갖춘 파워블로거들이 매월 박람회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내면서, 유명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양질의 콘텐츠를 축척하고 다양한 소셜채널에 박람회 소식을 홍보하게 된다.
이들은 농업, 여행, 건강레시피, IT 등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들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박람회에 관한 정보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조직위는 이들 서포터즈단이 박람회 홍보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 서포터즈를 시상할 계획이다.
2015년 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 농업과 힐링의 세계’를 주제로 전시·학술행사·문화행사 등 국내외 20개국 350여 농업관련 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 산포면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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